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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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마침 그 곳 산기슭에 놓아 기르는 큰 돼지 떼가 있었다. 12 귀신들이 예수께 간청하였다. "우리를 돼지들에게로 보내셔서, 그것들 속으로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13 예수께서 허락하시니, 악한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거의 이천 마리나 되는 돼지 떼가 바다 쪽으로 비탈을 내리달아, 바다에 빠져 죽었다.  

귀신 들린 사람(정확히는 귀신)은 그냥 그 상태로 머물러 있기를 바라며 예수님께 '그냥 놔두시고 가시라'고 항의하였지만 예수님은 그를 그 상태로 버려두지 않으시고 결국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전권으로 귀신을 쫓아내십니다. 인간을 괴롭히는 악한 세력의 요청은 받아들여질 수 없고 예수님은 우리 삶에 깊숙히 들어오셨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예수님의 사랑과 자비는 그처럼 강력하십니다. 결국 이천 마리나 되는 돼지떼에게로 군대귀신이 들어갔고 그 돼지떼는 바다에 빠져 죽었습니다. 유대인에게 돼지고기는 금지된 음식이었으나 거라사 지방의 이방인에게 팔기 위해 부정한 짐승을 키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즉 돼지는 돈벌이 때문에 부정한 선택을 하는 인간의 탐욕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돼지는 더러운 짐승이고 귀신은 악한 존재입니다. 더럽고 악한 존재가 함께 만나 멸망으로 치달았습니다. 탐욕도 멸망하였습니다. 

† 우리에게 참 생명을 주시기 위해 우리의 삶과 세상 한 가운데로 찾아오신 예수님께 감사드리며 기쁨으로 모시어 들이기 원합니다. 또한 악한 시도, 탐욕과 불의는 결국 함께 망한다는 것을 깨닫고 불의를 멀리하고 하나님의 정의를 따라 사는 삶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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