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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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런 일이 있은 지 얼마 뒤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해 보시려고, 그를 부르셨다. "아브라함아!" 하고 부르시니, 아브라함은 "예, 여기에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너의 아들, 네가 사랑하는 외아들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거라. 내가 너에게 일러주는 산에서 그를 번제물로 바쳐라."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의 단 맛과 쓴 맛을 골고루 본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내리시는 시험대 앞에 서게 됩니다. 하나님은 알 수 없고 이름 모를 어떤 곳을 지정하시면서 그곳에 가서 사랑하는 아들, 늙어서 어렵고 힘들게 얻은 아들을 제물로 잡아 바치라는 시험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선물하셨던 것을 다시 내놓을 수 있느냐고 물으시는 것입니다. 그것도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것을 말입니다. 세상에 어느 누가 이런 시험을 통과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주었다가 다시 빼앗는 야속한 하나님처럼 보입니다. 자식을 제물로 바치는 비정한 아버지가 되라는 매몰차고 냉정한 시험은 하나님을 택할 것이냐,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택할 것이냐는 매우 근본적인 물음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고 그 하나님은 자신이 만드신 인간을 사랑한다는 사실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해낼 수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인간은 매순간 쉽지 않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그때 우리는 어떤 기준으로 무엇을 선택해야 할 것인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 선하신 하나님,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는다면 우리는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 우리에게 주시는 시험이 때로는 너무 가혹하고 어려우며 냉정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좋은 것을 주시고 가장 좋은 곳으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선택할 수 있는 신앙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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