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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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하루는 요셉이 할 일이 있어서 집 안으로 들어갔는데, 그 집 종들이 집 안에 하나도 없었다. 12 여인이 요셉의 옷을 붙잡고 "나하고 침실로 가요!" 하고 졸랐다. 그러나 요셉은, 붙잡힌 자기의 옷을 그의 손에 버려 둔 채, 뿌리치고 집 바깥으로 뛰어나갔다.

 

요셉을 향한 주인 아내의 유혹과 구애에 요셉은 분명히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여자의 요구를 거절하며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죄가 된다고까지 말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육체의 정욕에 눈이 먼 여자는 급기야 아무도 없는 시간에 요셉의 옷을 잡아끌며 강제로 욕망을 채우려고 하였습니다. 여자의 모습에서 육체의 욕망을 이기지 못하는 인간 이성의 나약함을 발견합니다. 이런 행동이 옳지 못한 일임은 여자도 분명하게 알고 있었을 테지만 이성의 경고를 듣지 않았습니다. 성적인 것들만이 아니라 기본적인 육체의 욕망과 본능은 강력합니다만 그 욕망과 본능만 따라서 살아서는 안 됩니다. 욕망을 따라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아담과 하와에게 내려진 형벌은 치명적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성을 주신 것은 욕망에만 이끌리는 동물적 삶이 아니라 인간다운 삶을 스스로 선택하여 살라는 명령임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 기본적인 인간의 본능과 욕망을 자극하며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가 육체적인 욕구만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이성을 통해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보다 지혜롭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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