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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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여인은, 요셉이 그 옷을 자기의 손에 버려 둔 채 집 바깥으로 뛰어나가는 것을 보고, 14 집에서 일하는 종들을 불러다가 말하였다. "이것 좀 보아라. 주인이, 우리를 웃음거리로 만들려고 이 히브리 녀석을 데려다 놓았구나. 그가 나를 욕보이려고 달려들기에, 내가 고함을 질렀더니, 15 그는 내가 고함지르는 소리를 듣고, 제 옷을 여기에 내버리고, 바깥으로 뛰어나갔다."

 

요셉은 강제로 잡아끄는 여자의 유혹을 물리치며 자리를 피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자가 잡은 옷을 벗어놓고 도망치듯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기의 욕망을 채우지 못한 여자의 분노는 극에 달하였습니다. 그는 집 안에 있던 종들을 불러다 요셉이 자기를 겁탈하려고 덤볐는데 자기가 저항하자 도망쳤다는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 처한 요셉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말할 필요도 없이 분하고 억울하고 답답하였을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이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지 않으려는 노력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따라 정도를 걸으며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때론 억울하고 분한 일을 겪게 되기도 합니다. 만약 하나님의 뜻이고 뭐고 상관하지 않았다면 모든 게 순조로웠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당장은 좋아 보일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모든 억울함이 반드시 풀리고 잘못된 것은 바로 잡힙니다. 하나님이 지키시는 의가 최후승리를 얻을 것이라는 사실을 믿고 현재의 핍박을 견뎌내시기를 바랍니다.

 

† 살다 보면 말할 수 없이 고통스럽고 억울한 일을 겪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성실하게 살려고 노력하다 벌어진 억울함이라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바로 잡으시고 억울함을 풀어주실 줄로 믿고 견디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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