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에서 구두를 만드는 가난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소년은 구드를 만지면서
그리스어, 히브리어, 라틴어를 혼자 공부했습니다.
소년은 교회에 다니며 열심히 공부했고
1792년 침례교 선교사가 되어 인도로 떠났습니다.
이 소년이 바로 현대 선교의 창시자 윌리엄 캐리 입니다.
인도에서 어느 날 캐리는
8년 가까이 성경을 번역했던 원고를
강아지가 촛불을 건드리는 바람에 불타 버리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습니다.
보통사람 같았으면 화를 내며 크게 절망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캐리는 강아지를 끌어안고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제 원고가 부족하다는 것을 하시고
완전하게 다시 번역하라고 없애신 뜻으로 압니다.
다시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