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마토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동안 관심과 기도 속에 열심히 준비한 <은평 토마토학교>가 어제 첫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은평 토마토학교 1기에서는 14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30명의 교사가 함께 합니다. "토요일 마다 토닥토닥!"의 줄임말인 토마토학교는 초등생 주말장애아동학교이며 앞으로 총 10주간 진행됩니다. 우리교회에서는 이관택, 강경숙, 박용환, 김나영, 채보란, 박준수, 이인건 등 많은 성도님들이 직접 교사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토마토학교는 단순히 장애를 지닌 아이들의 쉼터의 기능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장애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활동할 예정입니다. 예수께서 가난한고 소외받는 이들, 몸이 아프고, 장애로 인해 차별받는 이들과 함께 하셨듯이 우리 좋은만남공동체도 그러한 삶을 실천하며,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일구어 가는 일에 한발작씩 점점 더 걸었으면 합니다. 토마토학교의 활동은 꼭 교사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관택 전도사님께 문의해 주셔요.^^
♥ 헤어짐, 더 멋진 만남을 기대하며
그 동안 함께 신앙생활 했던 소중한 분들이 각 자의 길을 위해 잠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임수현 전도사님은 9월 28일 어학연수를 위해 필리핀으로 떠나시고, 임정희 성도님과 귀염둥이 현수는 10월 2일에 다시금 원래 살던 일본으로 돌아갑니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활력소가 되었던 비타민 같은 분들이기에, 헤어진 다는 것이 그 어느 때 보다 아쉽지만, 몸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서로를 응원하며 기도해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앞에 펼쳐질 더욱 좋은 만남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