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성화를 위해 함께 드리는 기도(11/11)
1. 이번 주 11월 13일은 전태일열사 42주기입니다. 말도 안될만큼 열악했던 노동환경과 근로조건을 바꾸기 위해 1970년 기독청년 전태일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는 외침과 함께 자신의 몸을 내어던졌숩니다. 하지만 40여년이 지난 지금도, 수많은 노동자들이 여전히 절망적인 현실 때문에 죽음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단식을 하고, 고공농성을 하고, 심지어는 죽음으로 항변하여도 현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눈하나 깜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희망을 보여주소서. 이제는 누군가의 희생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게 하소서. 그리하여 탐욕과 맘몬의 세상 속에서 신음하는 이들을 구원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