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성화를 위해 함께 드리는 기도(12/9)
1. 폭설이 내렸습니다. 무엇보다 처탑위에 있는 노동자들, 거리 위에 계신 노숙인들 생각이 많이 납니다. 이럴때일수록 주거가 불안정한 우리의 이웃들을 생각하게 하소서. 길거리에서 한뎃잠을 잘 수밖에 없는 노숙인들과 쪽방에서 웅크리고 지내는 이들을 기억하게 하소서. 철탑위에서 농성하고, 국회앞 길거리에서 자신들의 억울함을 외치는 이들과 함께 하소서.
2. 대통령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대선을 통하여 국민들이 희망을 볼수 있게 하소서.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건임을 인지하게 하시고, 지혜를 가지고 현명하게 판단할 수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