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으로부터 만들어짐 - Gunilla Norris
“내가 여기 가만히 앉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듣는 것만큼 너무 많이 계획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당신의 의지에 의한 “내면으로부터 만들어짐”으로 알려지도록 도와주세요. 내 짐은 너무 무겁습니다. 당신의 것은 항상 가볍습니다.”
- Gunilla Norris, 『집에 머물기』.
‘나’를 보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외부로부터입니다. 사람들은 외부에서 보는 ‘나’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권위 있는 자들이 자신을 인정해 줄 때 만족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인정을 받기 위한 계획들을 세우고 노력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자신을 ‘나’라 생각하고 믿고 살아갑니다.
다른 하나는 내부로부터입니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으로 시작해서 ‘나’의 기반을 외부가 아니라 내부로부터 찾는 것입니다. ‘나’는 외부로부터 만들어질 수 있지만 내부로부터 만들어져야 한다는 깨달음으로 갈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의지입니다. “세상의 우상을 따르지 마라”, “창조의 선한 뜻을 찾아라.”
1 젊을 때에 너는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여라. 고생스러운 날들이 오고, 사는 것이 즐겁지 않다고 할 나이가 되기 전에,
2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두워지기 전에, 먹구름이 곧 비를 몰고 오기 전에, 그렇게 하여라.
3 그 때가 되면, 너를 보호하는 팔이 떨리고, 정정하던 두 다리가 약해지고, 이는 빠져서 씹지도 못하고, 눈은 침침해져서 보는 것마저 힘겹고,
4 귀는 먹어 바깥에서 나는 소리도 못 듣고, 맷돌질 소리도 희미해지고, 새들이 지저귀는 노랫소리도 하나도 들리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