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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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그래서 그들은 예수를 달갑지 않게 여겼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예언자는 자기 고향과 자기 집 밖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는 법이 없다." 58 예수께서는 그들의 믿지 않음 때문에, 거기서는 기적을 많이 행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 고향 사람들을 보고 예수님은 '예언자는 자기 고향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한다'고 한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불신 때문에 기적도 많이 행하지 못하셨습니다. 기적은 믿음이 전제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꼭 예언자만이 아니라 익숙한 존재들은 존경을 받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가 너무 당연하다 보니 소중함을 모르고 가족들의 존재도 당연하게 여겨 귀한 줄 모릅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많은 이웃들의 도움과 봉사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지만 과연 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어쩌면 그들과 그들의 섬김이 기적인데 그 사실을 발견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의 일상이 그저 지루하고 평범하고 불편한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존경하는 하루를 사시기 바랍니다.

 

† 대단한 기적만을 기다리고 우리 삶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작고 소중한 기적들에 감사할 줄 모르는 삶을 살지 않도록 우리의 눈과 마음을 열어 주십시오. 오늘 만나는 이웃의 섬김과 봉사에 감격하고 감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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