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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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예수께서 그들을 눈여겨보시고, 말씀하셨다. "사람은 이 일을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무슨 일이나 다 하실 수 있다."

 

예수님은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지나가는 것이 더 쉽다'는 말씀에 놀란 제자들을 눈여겨보셨습니다. 당시 지도자들은 율법을 잘 지키는 사람들이 물질적 풍요와 안전을 보장 받는다고 가르쳤고 그것이 목적이자 결과라고 믿었으며 제자들도 넉넉하게 율법을 지키고 종교생활을 할 수 있는 부자들은 당연히 하늘나라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상황은 오늘날도 다르지 않습니다. 돈 있어야 교회도 가고 헌금도 하고 교회에서도 존중받으며 집사 권사 장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인간적 기준으로는 돈이 최고, 돈이면 다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가르침은 그런 생각을 거절합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돈 없이 살 수 있냐고 묻겠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은 무슨 일이나 다 하실 수 있다'고 대답하십니다. 이 말씀은 인간적 기준으로는 말도 안 될지 모르지만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는 사람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 자본주의 세계는 더 많은 것을 소유하는 것이 진리이니 더 큰 욕심을 부리라고 가르치고 그것이 거부할 수 없는 현실인 것 같습니다. 그 앞에 우리는 그저 작고 약한 존재이지만 자신을 변화시킬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믿음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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