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9 그런데 맏아들은 대답하기를 '싫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그 뒤에 그는 뉘우치고 일하러 갔다. 30 아버지는 둘째 아들에게 가서, 같은 말을 하였다. 그는 대답하기를, '예, 가겠습니다, 아버지' 하고서는, 가지 않았다.

 

예수님이 비유를 들어 질문을 하십니다. 두 아들에게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고 시켰는데 맏아들은 안 간다고 하였다가 뉘우치고 가서 일하였지만 둘째 아들은 가겠다고 대답하고 결국 가지 않았습니다. 맏아들은 처음에 잘못된 선택을 하였지만 뉘우치게 됩니다. 둘재 아들은 처음에는 옳은 선택을 하였지만 입장을 바꿉니다.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이 사람입니다만 중요한 것은 그것이 잘못된 것이었음을 알고 뉘우치는 것입니다. 처음에 옳은 선택을 했던 둘째 아들은 후에 입장을 바꾸었음에도 뉘우쳤다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동기가 좋았다 하더라도 그것이 올바른 실천과 결과로 나오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자신이 의롭다고 확신하는 사람은 실천하지 못하고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와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뉘우침이 새로운 출발의 첫 단추입니다.

 

† 우리가 열심히 산다고는 하지만 실수투성이고 오류와 잘못이 많습니다. 실수하는 것이 인간의 연약한 본성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수로 끝나지 않고 반성하며 부끄러워할 줄 알며 교만하지 않는 삶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