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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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아!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다. 너희는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하지만, 그 안은 탐욕과 방종으로 가득 채우기 때문이다. 26 눈 먼 바리새파 사람들아! 먼저 잔 안을 깨끗이 하여라. 그리하면 그 겉도 깨끗하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들을 '위선자'라고 비판하고 심지어 '뱀, 독사의 새끼'라는 험한 욕설도 하셨습니다. 위선(僞善)은 '착한 척'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들은 겉과 속이 달랐습니다. 특히 종교지도자로서 신자들을 올바른 길로 안내해야 함에도 사리사욕을 채우는 일에만 급급하고 존경 받고 대우 받는 즐거움에 취해있었습니다. 그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아주 선하고 신실하고 정직한 것 같지만 내면을 보시는 예수님은 그 위선을 날카롭게 지적하십니다. 사람을 겉만 보고 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하지만 내면을 꿰뚫어 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 자신도 혹시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만 좋게 보이려고 하고 정작 내면적 성실함과 순수함은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지 스스로 경계해야 합니다. 좀 부끄러울 정도로 선하지 않더라도 차라리 위선 없는 삶을 사는 게 더 좋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 사람들은 겉모습만 보고 평가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속을 꿰뚫어 보십니다. 사람은 속을지 몰라도 하나님은 속지 않으십니다. 우리 모습 그대로 받으시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진실하게 선 우리를 바르게 인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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