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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나는 세상에서 지혜로운 사람이 겪는 일을 보고서, 큰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 14 주민이 많지 아니한 작은 성읍이 있었는데, 한 번은 힘센 왕이 그 성읍을 공격하였다. 그는 성읍을 에워싸고, 성벽을 무너뜨릴 준비를 하였다. 15 그 때에 그 성 안에는 한 남자가 살고 있었는데, 그는 가난하기는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이므로, 그의 지혜로 그 성을 구하였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그 가난한 사람을 오래 기억하지 않았다. 16 나는 늘 "지혜가 무기보다 낫다"고 말해 왔지만, 가난한 사람의 지혜가 멸시받는 것을 보았다. 아무도 가난한 사람의 말에 더 이상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17 어리석은 통치자의 고함치는 명령보다는, 차라리 지혜로운 사람의 조용한 말을 듣는 것이 더 낫다. 18 지혜가 전쟁무기보다 더 낫지만, 죄인 하나가 많은 선한 것을 망칠 수 있다.

"지혜는 없어지고 가난한 사람만"

지혜자는 세상의 헛된 가치관에 대하여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합니다. 한 성읍이 외부의 공격을 받았지만 한 가난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사람의 지혜는 가난하다는 다른 선입견에 의해 조명 받지 못하고 쉽게 잊혀진 것입니다. 즉 인간의 선입견이 인간 자신이 가진 본연의 긍정적인 것을 퇴색하게 하고 묻히게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지혜도 사라지고 가난한 한 사람만 남은 것입니다. 우리도 이런 실수를 많이 저지릅니다. 하나님은 외모를 보시지 않고 중심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도 사람의 중심을 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선입견이 우리의 감사와 찬양의 기회를 박탈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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