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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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그들이 와서,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우리는, 선생님이 진실한 분이시고 아무에게도 매이지 않는 분이심을 압니다. 선생님은 사람의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길을 참되게 가르치십니다. 그런데, 황제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 바쳐야 합니까, 바치지 말아야 합니까?"      

예수님께 나아온 바리새인들과 헤롯 당원들은 자신들의 악한 목적을 숨기고 예수님을 칭찬하며 아첨을 떱니다. 그들은 입으로는 예수님이 진실한 사람이고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길을 바로 가르치시는 분이라고 말하지만 결국 그 말에는 칼이 들어 있고 그 혀는 독이 가득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겉 다르고 속 다른 말이고 꿀을 바른 듯 달콤하지만 실상은 독이 철철 흘러넘치는 죽음의 유혹입니다. 말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지만 죽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생명을 살리는 말씀을 하시지만 이들은 생명을 죽이고 고통스럽게 하는 말을 합니다. 이런 말을 매끄럽게 할 바에는 침묵이 더 낫고 말을 못하고 언변이 없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생명의 말만 해야 합니다.

† 누구나 말을 하지만 모든 말이 생명을 살리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입술은 생명의 말, 진실한 말만 하기를 원합니다. 또한 악한 의도를 가진 달콤한 말에도 유혹 당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변화시키고 감동시키는 말을 하게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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