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1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8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파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물었다.   

본래 하나님(야훼) 신앙에는 부활이라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식민 지배를 겪고 외국 땅으로 끌려가서 살게 되면서부터 이방 종교의 영향을 받아 부활개념이 흡수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두개파는 부활과 천사, 영적 세계에 대해서 부정합니다. 사두개파는 종교계의 최고위, 최부유층으로 살아서 이미 많은 권력과 부귀영화를 누리고 살던 사람들이라 천국이나 부활 같은 것에는 관심이 없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들이 예수님께 찾아와 부활에 대한 논쟁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기독교의 핵심적 신앙가치 중 하나가 부활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부활이라는 것이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몸의 부활이냐, 육체의 부활이냐 복잡한 논쟁이 있습니다만 우리는 여전히 부활에 대해 맹목적으로 믿을 뿐 바라고 기대하는 부활은 신학논쟁과는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사두개인들이 부활이 없다고 믿는 것은 그들에게는 이 세상이 천국이고 파라다이스이기 때문이라는 사실입니다. 자신들의 손에 쥔 많은 것들에 취해서 지금 현재만 볼 뿐 정말 새 세상을 바라고 기다리는 힘겨운 이웃은 안중에도 없는 신앙이 바로 사두개인들의 신앙입니다. 부활은 사두개인들에게는 무의미 할지 모르지만 어느 누구에겐가는 간절히 꼭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 자기가 원해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그런 상황에 처하기 원한 것도 아닌데 심각하고 무거운 고통 가운데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이 간절하게 부활과 새 세상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하나님 나라에서의 부활을 우리에게 허락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