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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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그는 두려워하면서 중얼거렸다. "이 얼마나 두려운 곳인가! 이 곳은 다름아닌 하나님의 집이다. 여기가 바로 하늘로 들어가는 문이다." 18 야곱은 다음날 아침 일찍이 일어나서, 베개 삼아 벤 그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9 그 곳 이름을 베델이라고 하였다. 그 성의 본래 이름은 루스였다.

본래 하나님은 특정 지방과 관계된 어떤 지방 신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베델이라는 지역의 신 같은 것이 그렇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원래 작은 분이시라거나 작은 지방 신으로부터 시작하여 점차 권세가 커졌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들의 크기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세계관이 커지면서 하나님에 대한 인식도 그만큼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난 야곱은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베고 잔 돌을 기둥으로 세우고 기름을 부으며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요즘 식으로 말하면 예배를 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예배의 소중한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만난 감격과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놀라운 약속에 대한 회상입니다. 그렇기에 그런 감격과 회상을 되살리며 예배에 참여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를 안아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되살리는 감격스러운 예배가 될 수 있도록 마음을 여십시오.

† 하나님을 처음 만난 날의 기억과 감격을 되살려 봅니다. 신비롭고 특별한 체험과 삶의 방향을 바꾸는 깨달음, 이웃의 친절과 사회적 정의로 우리에게 오셨던 다양한 체험을 기억하며 그 기억과 감격, 감사의 마음으로 예배하게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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