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봄부터 기도로 준비하시고 고추모 사서 그 더운 뙤악볕에 심으시고
하나님이 햇빛과 비를 때맞춰 주셔서 지금은 결실하는 때,
교회에서 농활을 갔는데 농촌 현실은 너무 우리들 마음 같지 않습니다.
열심히 한 것치고 해마다 가격차이가 너무 나니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고
고추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하나라도 팔아야 결실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속도 상했지만
장로님을 보면 너무 좋아서 다주고 싶으신 그 마음, 우리 하나님 마음을 보는듯 하였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남은 수확도 잘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결실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하여튼 잘 먹고 체험도 하고 무사히 도착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신 야채 잘 먹고 장로님께 감사하고요!
장로님, 권사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