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여름입니다.

 

 여름에는 행사들이 많지요. 그중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여름 성경 학교’입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신앙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볼 계획입니다. 교회에서

하루 함께 자기도 하고, 수영장도 갈 계획입니다. 학교와 학원에 지친 아이들이 모처럼의 쉼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보이지 않는 많은 사람들의 준비가 필요하겠지요.

 

이번 성경학교의 주제는 ‘구원’입니다. ‘구원’이 무슨 뜻일까요? 여러분에게 있어서 ‘구원’은 무슨

의미입니까? 각자가 생각한 바가 다를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기독교 신앙인으로써 무엇보다

중요한 개념인 것은 분명합니다. 신앙의 방향을 결정짓기 때문이죠.

 

 제가 생각하는 구원은 ‘삶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것은 무엇일까요? 계속 생각을 해 봐야 될 것같습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번 성경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어야겠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물론 저의 신앙도 깊이를 갖을수 있게 말이지요. 아이들을 신앙으로 양육한다는 것은

무척 중요합니다. 그것이 그 아이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런지는 알 수 없지만, 할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좋은만남교회 아동부를 위한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리며,

아울러 여름성경학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교회는 사람을 키우는 곳입니다. 늘 하고 듣는 이야기 이지만,

이것에 초점을 맞추지 못해 출렁이는 교회들이 많이 있지요. 사실 쉬운일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좋은만남 공동체 여러분! 우리 힘을 내 노력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