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새 날을 위한 기도

 

글: 강경숙 집사

 

사랑과 은혜로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추운 날씨, 쌓인 눈, 얼어버린 거리, 이 길을 지나 한자리에 2012년의 마지막과 2013년을 함께 맞이 하고자 주님 전에 나아 왔습니다.

 한해 우리의 삶의 모양새도 마치 오늘의 날씨와 거리처럼 험하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내 앞에 도래한 일에 때론 위축되어 나서지 못하고 , 때론 전진하지만 나가지 못하고, 제자리만 맴돌고, 좀처럼 나아질 것 같이 않고 ,숨조차 몰아쉴 구멍조차 발견하기 어렵게 매일의 내 일상을 시간표대로 알람처럼 살아 왔는지도 모릅니다.

 국가 적으로도, 교회 안에서도, 한 개인으로도 희망이 보이는가 싶다가도, 소통이 잘되어 나아지나 싶다가도 ,어디선가 얼어버리거나 너무 많이 쌓인 눈처럼 장벽이 가리워 치울 엄두도 나지 않았던 지난 한 해!
 그러나 예상치 않은 곳에서 녹여 주시고 허무셔서 한걸음 힘들었지만 내딪게도 하여주시고 때로는 그 고비를 스스로 눈치 채기도 전에 거두어 주시어서 ,지나간 후 깨달아 웃을 수 있고 감사할 수 있도록  하여 주셨음을 잘 알기에나와 우리 에게 당신께서 함께 하심으로 그 앞에 우리는 너무나 작은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꾸미기_IMG_0005.JPG

 

 우리가 한해 함께 이게 하여 주심에 감사 합니다.섬길 수 있는 이웃이 있음에 감사 합니다. 새 가정이 함께 할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 합니다. 나만의 고통만에 고립이 아닌 다른 이들의 아픔에도 눈 돌릴 수 있게 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젊은 청년들의 거리에서의 행보와 목사님의 북한 아이들을 위해 힘씀에 성과의 유무와 상관없이 큰 탈 없이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늘 동행하여 주심에 감사합니

 각 가정의 크고 작은 일들 서로 관심으로 함께 기도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교회 학교 아이들이 즐겁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한해 이끄심에 감사합니다.

 

f40e4f411da0d2fb99aae58363c02bf3.jpg


 교회 안에서 장구소리 북소리 박수와 웃음 소리가 울리게 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초록가게도 성서대학도 교회에서 섬김으로 장소를 제공하였던 토마토학교도 잘 마무리 되었음에 감사합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2013년에도 수요일엔 성서대학생들이 토요일엔 토마토 아이들이 주일엔 전교인이 당신께서 주신 가장 아름다운 하모니인 웃음으로 가득 메우게 하시고 바라 옵건데 주중에도 한결같이 주일처럼 각 가정에 기도가 끊이지 않는 우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색깔이 너무나 분명한 교회라서 자칫 그 분명함 때문에 한곳으로 치우치지 않게 하시고 교역자나 신도들 모두 새로 교인을 전도하는 일 보다 함께해온 성도들을 실족하거나 낙오하지 않게 이끌어 감이 훨씬 더 힘든 일임을 잊지 않게 하시여 개인의 어려움에 손잡아 기도로 격려하고 웃음과 공감으로 위로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462b2b4d6386416e76297a39db6041e5.jpg

 

 내보기 가벼운 일도 상대에겐 큰일 될 수 있음을 잊지 않게 하시고  내보기 쉬운일도 그에겐 어려운 일 일수 있음으로 가벼히 여기지 않게 하시고 또한 그가 가진 재주가 내게 없음에 존경하게 하시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면 그도 할 수 있음에 겸손함을 잊지 않게 하시여 하나님과의 소통만을 외치며 달려 가다가 막상 내 교우들과 소통하는 것을 잊지 않게 붙잡아 주시옵소서.

 인도하여 주시 옵소서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2013년 모두의 건강을 희망 합니다. 나라의 건강과, 기업의 건강과, 교회의 건강과, 학교의 건강과 ,가정의 건강과, 개인의 건강을 소망합니다.

 

3164089e4eefb967343f6d4f81c24334.jpg

 

 한해 기쁨으로 단을 거두어 당신 전에 나아감에 주저함 없게 하시고, 기쁨으로 옆 사람의 손을 잡고 사랑 한다 외치게 하시고, 더 많은 감사를 가슴에 안고 내년 오늘 그 보따리 웃으며 풀어 볼 수 있도록 한해 당신께서 주신 삶의 농사 잘 짓고 만날 수 있도록 언제나 그러 하셨듯 언제나 우리 곁에서 지키시고 이끌어 주시옵소서.
 세상의 유혹에 실족치 않게 하시고 개인의 욕심에 심험 들지 않고 세상을 딛고 건강하게 걸어가는 예수의 친구들이 되도록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늦은 밤 서로를 사랑함에 당신을 사랑함에 모인 이들의 두 손과 머리위에 축복으로 함께 하여 주실 줄 믿사오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b096fe492b071625ee439dd39d86f54d.jpg

?

  1. [2013년 릴레이 인터뷰 3] 김성희 집사님과의 Q & A

    Date2013.01.27 By좋은만남 Views341
    Read More
  2. [우리들의 좋은만남 13-3] 밀가루의 새해소망 / 송윤혁 청년

    Date2013.01.21 By좋은만남 Views308
    Read More
  3. [2013년 릴레이인터뷰 2 ] 방현섭 목사님과의 Q & A

    Date2013.01.21 By좋은만남 Views362
    Read More
  4. [우리들의 좋은만남 13-2] 준수의 새해소망 / 박준수 청년

    Date2013.01.21 By좋은만남 Views398
    Read More
  5. [2013년 릴레이인터뷰 1 ] 채보란 청년와의 Q & A

    Date2013.01.21 By좋은만남 Views525
    Read More
  6. [우리들의 좋은만남 13-1] 새 날을 위한 기도 / 강경숙 집사

    Date2013.01.21 By좋은만남 Views334
    Read More
  7. [동영상] 송구영신의 밤, 어린이들의 마술쇼~

    Date2013.01.14 By방현섭 Views784
    Read More
  8. [우리들의 좋은만남 12-53] 오늘은 크리스마스 / 최대한 청년

    Date2013.01.04 By좋은만남 Views892
    Read More
  9. [우리들의 좋은만남 12-52] 오늘도 역시 오길 잘했어! / 함옥분 권사

    Date2013.01.04 By좋은만남 Views874
    Read More
  10. [우리들의 좋은만남 12-51] 지도에 없는 마을 / 최대한 청년

    Date2013.01.04 By좋은만남 Views94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70 Next
/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