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기도주일 지켰습니다.
지난 주일(11일)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서 종각 보신각에서 평화통일공동기도주일을 지켰습니다.
오전 11시임에도 불구하고 땡볕에 무더운 날씨 속에서 예베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예배를 통해서 다시금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평화통일공동기도주일은 여러 교회가 함께하는 예배라서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특히 이 날은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이해서 하루 빨리 남북의 관계가 휴전, 전쟁을 쉬고 있는 상태가 아니라, 평화공존 상태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현재 청년들에게는 이 휴전상태가 피부로는 와닿지 않지만, 앞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남북 간에 평화공존 상태가 꼭 필요하고 이 점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이 예배를 마치고 좋은만남교회 성도님들은 다같이 시원한 메밀을 먹으로 갔습니다. 이 날 점심은 함옥분 권사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