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는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한 그룹은 아침 일찍 광주로 출발하여 5.18 광주 민주항쟁 기념주일 예배를 드리기 위해 광주 망월동 묘역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광주에 참석하지 못한 성도님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좋은만남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번 광주의 여정도 새 승합차와 함께 했습니다. 망월동 묘역에서는 반가운 얼굴, 채보란 청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계기를 통해서 우리 좋은만남교회가 5.18을 기억하며, 5.18의 정신을 이어가고 발전해 나가는 교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또한 오고 가는 여정이 만만치 않았는데, 승합차 운전을 도맡아 해주신 방현섭 목사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