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시절을 살고 있네요.
6주간에 사순절을 보내고 있는 현재, 국내에서는 남북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설 연휴 내내, 북한 위성 발사에 대한 뉴스가 연일 톱을 장식했고, 종편이며, 3사 메인뉴스에서도 첫 번째로 다루어 졌습니다. 그래서 원치않게 모처럼 온 가족이 모인 명절 밥상 위에는 정치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연속해서 사드배치, 개성공단 폐쇄조치 등 북한관계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조치들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외교와 안보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교육비 문제 등, 서민들이 불안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국민들의 안위보다는 자신들의 선거 결과에만 관심이 쏠려 있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답답한 시절,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