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성화를 위해 함께 드리는 기도(2/3)
1. 또 한명의 노동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기아차 화성공장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다가 해고당했던 고 윤주형님이 힘겨운 삶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한 많은 시간을 멈추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노동의 비극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부터 벌써 6명의 노동자가 죽고, 10명 가까운 이들이 철탑에 올라가 혹독한 겨울을 지내고 있습니다. 하나님 이 영혼들을 인도하시고, 노동자가 마땅한 권리를 존중받는 세상이 되게 하소서. 동료를 잃고 가족을 잃어 가슴 아파하는 이들을 위로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