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그러나 우리가 그들을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해야 하니, 네가 바다로 가서 낚시를 던져, 맨 먼저 올라오는 고기를 잡아서 그 입을 벌려 보아라. 그러면 은전 한 닢이 그 속에 있을 것이다. 그것을 가져다가 나와 네 몫으로 그들에게 내어라."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한한 자유와 권리를 주셨습니다. 세상 임금들이 자기 자녀들에게는 세금도 면제하는 것처럼 우리도 특별하신 자유와 은혜를 누리도록 허락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로 인해 괜한 시비와 오해를 살 필요는 없습니다. 초대교회에서 먹는 것이 문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우상 제사에 제물로 바쳤던 고기를 먹는 것이 괜찮은가 하는 물음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그것이 문제 될 것은 없지만 믿음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신앙적 걸림돌이 될 수 있으니 그들을 배려하라고 가르쳤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그에 합당한 자유, 즉 무한한 자유를 허락받았지만 그것이 문제가 되거나 시빗거리가 되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이 더 큰 사람의 너그러움입니다.
†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시는 권세와 자유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자랑하고 이햐하지 못 하는 사람들에게 시빗거리가 되지 않도록 지혜롭게 처신하겠습니다. 하나님 자녀의 너그러움과 품위를 갖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