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하늘과 땅은 없어질지라도, 나의 말은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여러 가지 예언의 말씀과 당부의 말씀을 하시면서 하늘과 땅이 없어질지언정 지금 하시는 말씀이 없어지거나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예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고 성취되는 것을 보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 같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고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시기나 한 건지 궁금하다는 소리도 들려옵니다. 한 번 발설된 말은 사라지고 없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만 여전히 그 말이 현실에서 이루어지고 그 말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말이 없어지지 않고 살아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의 말은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예언이라기보다는 당부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살면서 그 말씀을 이루고자 노력한다면 그 말씀은 켤코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 예수님의 말씀은 결코 없어지지 않고 우리 가운데서 살아 운동하며 실현되어야 함에도 그러지 못한 것은 우리가 그 말씀을 너무 가볍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그 말씀이 살아 운동하며 실현되도록 말씀을 살아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