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또 하늘 나라는 이런 사정과 같다. 어떤 사람이 여행을 떠나면서, 자기 종들을 불러서, 자기의 재산을 그들에게 맡겼다. 15 그는 각 사람의 능력을 따라, 한 사람에게는 다섯 달란트를 주고, 또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주고, 또 다른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다."
우리가 익히 잘 아는 '달란트 비유'입니다. 예수님은 이 이야기를 하나님 나라의 사정이라고 하십니다. 여행을 가는 주인이 종들을 불러서 자기 재산을 맡기는데 각 사람의 능력에 따라 다르게 맡깁니다. 사람이 제각각 다르듯이 모든 사람의 능력이 똑같을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각자의 다름을 인정받을 수 있는 나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다름을 인정한다는 것이 능력에 따라 차별하는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달란트를 적게 받은 종은 어쩌면 좋은 음식 솜씨로 칭찬을 받았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적절하게 잘 사용할 능력을 서로 다르게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재능을 발견하기 바랍니다.
† 돈 잘 버는 능력은 없을지 몰라도 배려하고 친절한 능력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이 서로가 서로를 위해 봉사하며 조화롭게 사는 세상을 만드신 것을 믿고 우리 능력 따라 섬기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