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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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런데 예수께서 베다니에서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7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는, 음식을 잡수시고 계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었다.

 

긴 말씀을 마치신 예수님이 베다니 지인 시몬의 집에서 식사를 하시는데 한 여자가 와서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습니다. 그 향유는 척 보기에도 매우 값이 나가는 좋은 것이었습니다. 그 광경을 상상해봅니다. 예수님과 몇 사람(주인인 시몬은 나병 때문에 마을 안 자기 집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마을 밖에서 살고 있었겠죠)이 둘러앉아 음식을 먹고 있었을 테고 그 비싼 향유 냄새가 온 집안에 가득 찼을 것입니다. 여행에 지친 이들을 반갑게 맞아들인 집과 좋은 냄새, 기름의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듯합니다. 이 여자는 예수님의 여행을 위해 어쩌면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일지 모르는 비싼 향유를 바쳐 편안하게 해드렸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또 동행하는 제자들을 위해 무엇을 내놓을 수 있으며 그것은 어떤 가치가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삶으로 예수님을 모셔 들이면 좋겠습니다.

 

† 자기 전 재산이나 다름없을지 모르는 향유를 바친 여인을 보며 우리는 무엇으로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을지 둘러봅니다. 아까워서 드리지 못하는 일 없도록, 드릴 만한 귀한 것이 없어 가슴 치는 일이 없게 우리 맘과 삶을 채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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