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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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율법학자들과 장로들과 함께 조롱하면서 말하였다. 42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나, 자기는 구원하지 못하는가 보다! 그가 이스라엘 왕이시니,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오시라지! 그러면 우리가 그를 믿을 터인데! 43 그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으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제 그를 구원하시라지. 그가 말하기를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하였으니 말이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대제사장과 종교 지도자 무리들도 예수님을 조롱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사회를 유지해주는 소중한 질서를 지킨다는 확고한 신념에 의해 지금 이 극악한 일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들은 지금 자신들이 처한 고난과 속박, 억압과 착취의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들에게 필요한 인간구원의 가치를 전혀 모르고 있기 때문에 이처럼 무지한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겠지요.구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인간들이 구원을 조롱하고 구원을 쓰레기같이 취급하고 있습니다. 십자가의 은혜는 누구에게나 거져 주어지는 값싼 은혜가 아니라 간절히 구하고 원하는 이들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선물입니다.

 

† 물질만능주의, 무한경쟁, 폭력적 사회구조, 차별과 배제 등 우리를 둘러싼 억압과 속박을 깨닫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는 사랑과 자비가 넘치고 자유와 평등이 보장되는 평화의 세상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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