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주님은 만군의 하나님이다. '주님'은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분의 이름이다. 6 그러니 너희는 하나님께로 돌아오너라. 사랑과 정의를 지키며, 너희 하나님에게만 희망을 두고 살아라.

호세아는 하나님이 참된 주인이시며 그 이름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고 분명하게 권면합니다. 나라를 잃고 포로로 끌려가는 신세가 된다 해도 오직 하나님의 이름을 기억하면 반드시 구원을 얻을 것임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돌아오는 방법으로 사랑과 정의를 지키며 하나님에게만 희망을 두고 살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정의의 하나님입니다. 우리의 삶이 사랑과 정의라는 두 개의 사명에 집중할 때 우리는 회복과 해방의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은 우리가 희망으로 삼을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돈도 명예도 권력도 지식도 우리의 희망이 되지 못합니다. 그 모든 것의 원천이자 주인이신 하나님께 희망을 두고 살면 그것이 바로 행복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 탐욕과 고집, 교만과 경쟁의 삶에서 돌이켜 사랑과 정의를 지키는 삶을 살아 하나님께도 돌아가기 원합니다. 우리의 희망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사랑과 정의의 하나님을 희망으로 삼고 사는 삶이 행복임을 믿고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