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브라임이 말만 하면 모두 떨었다. 온 이스라엘이 그렇게 에브라임을 우러러보았는데, 바알 신을 섬겨 죄를 짓고 말았으므로, 이제 망하고 말았다. 

에브라임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 유다 지파 다음으로 크고 강한 지파였습니다. 그래서 막강한 위력을 갖고 있었고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였습니다. 또 전체 이스라엘로 봐도 한때 팔레스틴 지역을 통일하고 제패했던 강력한 역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멸망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알 신을 섬겨 지은 죄 때문이라고 밝히십니다. 아무리 강력한 나라라도 잘못된 가치관과 신념을 가지고 있으면 결국 멸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말씀입니다. 사람보다 물질을 더 숭배하고 더 많은 소유를 얻고자 하는 탐욕에 사로잡혀 생명을 경시할 때 그 나라, 공동체는 큰 위기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육신의 즐거움에 빠져 진리와 거짓을 구별하지 못하면 결국은 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굳건히 의지해야 할 참된 가치와 신념이십니다.

† 탐욕이 우리를 경쟁으로 내몰고 이웃을 원수로 여기고 생명보다는 물질을 선택하게 합니다. 그러나 그 끝은 무덤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가르침을 귀하게 여기며 선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