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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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러나 나는, 너희가 이집트 땅에 살 때로부터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그 때에 너희가 아는 하나님은 나밖에 없고, 나 말고는 다른 구원자가 없었다. 5 나는 저 광야에서, 그 메마른 땅에서, 너희를 먹이고 살렸다.

하나님은 이집트에서 노예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히브리인)을 이끌어내시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광야에서 보낸 40년의 세월 동안 오직 하나님만이 그들을 돌보아 주셨습니다. 광야에서의 삶은 결핍과 궁핍 자체였습니다만 하나님이 모든 것을 채워주시고 공급해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광야에서 벗어나 문명을 접하면서 우상숭배라는 헛된 가치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광야는 부족하고 거칠었던 삶을 상징한다면 가나안 땅의 넉넉한 삶은 풍요의 문명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광야에서는 하나님을 만나지만 가나안에서는 하나님을 버립니다. 풍요로운 문명이라고 해서 하나님을 더 잘 알게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온갖 수식어로 하나님을 설명하는 시대이지만 신앙은 더욱 빈곤해집니다.

† 문명과 지성의 풍요함 가운데 살고만 정작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더욱 빈곤해지고 더 세련된 언어로 신학을 논하지만 오히려 우리는 하나님을 등지고 있습니다. 가장 단순한 언어로 하나님을 만난 광야의 신앙을 회복하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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