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야곱아, 내가 반드시 너희를 다 모으겠다. 남아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다 모으겠다. 내가 너희를 우리로 돌아오는 양 떼처럼 모으겠다. 양 떼로 가득 찬 초장과도 같이, 너희의 땅이 다시 백성으로 가득 찰 것이다. 13 길을 여는 자가 그들 앞서 올라가고 그들은 성문들을 부수고, 바깥으로 나갈 것이다. 그들의 왕이 앞장 서서 걸어가며 나 주가 선두에 서서 그들을 인도할 것이다."
이스라엘은 탐욕이라는 큰 병에 걸려서 지금 멸망과 파국의 심판 예언을 받았지만 그것이 끝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경고는 항상 회복과 갱신의 약속을 전제로 하며 파멸이 아니라 구원이 목적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자녀의 비행을 본 부모는 당연히 징계하고 제재합니다만 그 목적이 심판이 아니라 변화와 개선인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회개를 통한 전적인 삶의 변화를 요구하십니다. 당연하게 여겼던 경쟁과 착취가 아닌 사랑과 자비, 정의와 평화의 삶을 살 때 우리는 이미 구원을 얻은 것입니다. 그것이 새 하늘 새 땅입니다.
† 우리의 죄와 부덕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결국 우리를 구원하시고 새로운 삶을 허락하실 줄로 믿습니다. 경고를 들을 때 반성하고 회개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깨우시고 인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