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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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는 너와 언약을 세우고 약속한다. 너는 여러 민족의 조상이 될 것이다. 5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로 만들었으니, 이제부터는 너의 이름이 아브람이 아니라 아브라함이다. 6 내가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겠다. 너에게서 여러 민족이 나오고, 너에게서 왕들도 나올 것이다. 7 내가 너와 세우는 언약은, 나와 너 사이에 맺는 것일 뿐 아니라, 너의 뒤에 오는 너의 자손과도 대대로 세우는 영원한 언약이다. 이 언약을 따라서,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될 뿐만 아니라, 뒤에 오는 너의 자손의 하나님도 될 것이다. 8 네가 지금 나그네로 사는 이 가나안 땅을, 너와 네 뒤에 오는 자손에게 영원한 소유로 모두 주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거듭남”

아브람은 이 사건 이후로 아브라함으로 불립니다. 믿음의 후손들에게 아브람으로 알려지지 않고, 아브라함으로 알려집니다. 바로 믿음의 조상이라는 별칭과 함께 후대들은 아브라함으로 기억합니다. 인간에게 이름은 그 사람의 정체성 그리고 기억됨으로 남기 때문에, 특히 사회적 인간에게는 이름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름은 그 이름을 가진 당사자를 알기 위한 첫 관문이 됩니다. 성서도 성서의 인물의 이야기를 시작할 때 이름을 알리고 그 이름에 대한 뜻을 알려줍니다. 이름을 알게 되는 순간부터 그 이름은 그 사람의 모든 행적과 성격을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그만큼 이름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아브람은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을 받게 되고, 그 이름대로 살기로 작정합니다. 이후부터의 아브라함은 아브람의 모습은 보여지지 않습니다. 바로 하나님 아래서 이름까지도 거듭난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이름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서, 하나님 뜻에 맞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기억하는 아브라함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을 돌아볼 때, 과연 거듭남의 체험이 있었는지, 이 거듭남을 통해서 우리의 신앙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되기를 기도합니다.

 

 

 

사회적 성화를 위한 기도 : 2015년,  남북관계가 평화와 상생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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