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으로 일하러 가신 최호경 집사님이 지난 주일에 전화를 하셨습니다.
공동식사 시간에 맞춰 전화를 주셨네요. 성탄전야에도 전화를 하셨다는데... 그때에는 교회 행사가 없어서 전화를 받지 못했습니다.
최 집사님은 현재 베트남 하노이에서 일하고 계시는데 한국기업에서 공사 중인 70층짜리 랜드마크 빌딩에서 일하신다고 합니다. 그 공사가 끝날 때까지는 베트남에서 일하실 것이라고 하시는데 이번 설날에 잠깐 들어오셨다가 가실 계획이라네요.
현재 최 집사님은 하노이 건축현장에서 일을 하고 계시고 김히우 성도님은 한국(아마도 수도권 근교)에서 일을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전화번호가 바뀌어서 연락은 되지 않지만 곧 알려주신다고 하였고요.
또 선영이와 혜린이는 호치민에서 할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다는데 선영이가 몸이 아주 건강해져서 살이 많이 붙었다고 합니다.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교우님들 모두 궁금해 하실텐데 잘 지내고 계신다고 연락이 왔으니 반갑고 감사합니다.
설날에 들어 오시면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잘 지내고 계신다는 소식 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하루 빨리 만나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