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가게를 시작 하게되면 자유게시판을 통해
어김없이 만나게 되는군요
유난히도 길게 쉬었다는 느낌이 드네요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의 힘입어 하반기
다시 시작 하게됨을 감사드립니다
이 초록가게가 수익 사업이 아니라는 것은 알뿐만 아니라
본래 가지고 있는 의미를 잘알면서도 밖에 나가면
작은 욕심이 생기는 이유를 나도 모르겠네요
혹시 그날의 수입이 초록가게의 뜻의 비례한다고
생각하고 있는건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그것은 분명 아닐 겁니다
오히려 초록가게의 본질을 훼손하는 아주 잘못된
생각이겠지요
그래서 쓸데 없는 생각 버리고 좋은만남교회에
가장 좋은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 시킬수 있도록 맡아 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할것을 다시 한번 다짐해 봅니다
모두가 한결 같이 도와주고 애써주니까 시간이 지나면
많은 결실이 있을줄 확신합니다
재미있는 일은 이제 오래 하다보니 우리 교회가 이사업을 한다는것도 다들알고
무엇보다 내 얼굴을 많이들 아는것같아 행동이 조심스러워 지는걸 알았어요
누구랑 멱살 잡고 싸울 일도 없지만...........
은평구에 살고 있지 않다는게 참 다행이에요
아무리 번창해도 강서구에 초록가게 지점을 open 안할꺼니까..........
이 좋은 가을에 모두가 행복하시길.
권사님, 글솜씨가 많이 늘으셨습니다요~
재미있게 잘 읽었고 매주일마다 거리에 서서 힘든 일을 하시면서 보람을 느끼는 권사님의 마음을 잘 느끼게 하는 글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쉽지 않은 일임에도 기꺼이 떠맡아서 헌신해주심에 정말 감사해요.
이번 주일에는 제가 없지만... 또 좋은 일 열심히 하시기를 바랍니다.
다다음주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