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2016.04.24 14:41

2016년 4월 24일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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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립니다!  
1. 오늘은 부활절 제5주일로 지켰습니다. 부활의 기쁨이 충만한 삶이 되시기를 빕니다.
2. 이번 주부터 수요성서대학을 시작합니다. 시간은 오전 11시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3. 오늘 소설읽기 동아리 모임을 오후 2시에 '리틀 브라더(코리 닥터로우)’로 하겠습니다. 
4. 전가족 심방을 합니다. 심방일정표에 원하시는 날짜를 적어주십시오.
5. 이번 토요일(30일)에 학생회 모임으로 등산을 합니다. 한효균 선생님이 인솔해주십니다.
6. 5월에 있을 야외예배 장소를 추천해주십시오.

■ 좋은만남 이모저모
“평화통일위원회 포럼에 참석하였습니다”
지난 19일, 광화문빌딩의 감리회 본부교회에서 열린 선교국 평화통일위원회(평통위)의 '평화통일, 새로운 출발을 위한 포럼'에 참석하였습니다. 한반도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적인 통일에 기여하기 위한 교회의 역할 모색을 위해 20여년만에 재건된 평통위의 첫 공식행사였는데 40여명의 참석자가 자리를 함께 하였습니다. 방현섭 목사, 남기평 목사는 평통위 위원으로 참여하였고 이관택 목사도 포럼에 참석하였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감신대 이덕주 교수와 월드비전 이주성 북한사업팀장이 강연자로 나섰으며 김영대 목사(꿈마을엘림교회)가 발제를 하였습니다.

“임수현 전도사댁을 심방했습니다”20160422-002.jpg
방현섭 목사가 담임목사로 부임하고 첫 심방을 시작했습니다. 새봄도 맞고 부임도 하고 해서 겸사겸사 심방을 시작하였습니다. 첫 심방으로 임수현 전도사님 댁을 심방하였습니다. 남편 되시는 박근조 전도사님과 임미화 집사님도 자리를 함께 하셨습니다. 참! 차올라와 뱃속에 있는 깜짝이도 함께 하였네요!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성직자가 되기로 나선 두 분과 하나님이 이사야를 부르시는 이사야 6장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부디 건강하게 둘째를 출산하시고 또 부르심 따라 사역하시는 일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으시기를 빕니다.
아직 심방을 신청하신 분들이 많지 않으십니다. 이번에는 한 분도 빠짐 없이 다 심방을 받으실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목회서신
지난 주간에는 한국기독교연구소(한기연)에서 여는 예수목회세미나에 참석하였습니다. 저는 평상시 홈페이지 관리 등 한기연의 일을 소소하게 돕고 있으며 이런 행사가 있을 때면 자료집도 만들고 인터넷 홍보도 하면서 스탭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예수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렸는데 호서대 교목실장을 지내셨던 조태연 박사님이 주제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조태연 박사님은 역사적 예수 연구 학자로 예수님의 죽음 직후 태동된 원시기독교의 예수운동에 대해 강연하셨습니다. 조 박사님의 강연에 따르면 예수님의 가르침은 당대 사회를 지배하고 있던 규범에 대한 혁명적 도전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당시 여자와 비유대인(이방인), 비자유인은 사람 취급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들을 사회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였고 인격을 부여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신 이후에도 추종자들은 여전히 예수님의 혁명적이며 전복적인 가르침을 따랐습니다. 이런 예수님의 가르침은 갈라디아서 3장 28절에 남아있습니다. 
"유대 사람도 그리스 사람도 없으며, 종도 자유인도 없으며, 남자와 여자가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이 구절은 인종차별과 계급주의, 성차별을 반대하는 예수운동의 핵심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혁명적 평등주의는 40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왜곡돼고 타협하고 변질되었습니다. 위의 인종, 성별, 계급에 따른 차별이 교회 안에서 하나둘 용인되었고 결국 혁명적 가르침을 포기하였습니다. 이방인의 사도 바울과 예수님의 동생이자 예루살렘교회의 수장인 야고보가 교권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이런 타협과 변절이 발생하였고 교회 그 자신이 스스로 차별을 자행하는 기득권, 권력기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완전한 평등을 이루고자 했던 예수운동이 인간의 탐욕으로 말미암아 불과 40년 만에 또다른 차별과 권력을 지향하는 기득권이 돼버렸다는 사실에 기가 막힙니다. 


■ 짧은 얘기 깊은 생각...
낚시에 빠져 주말이면 토요일 아침부터 일요일까지, 
때로는 금요일 저녁부터 친구들과
낚시여행을 떠나는 남자가 있었다.
독실한 신자인 아내는 남편에게 제발 주일에 같이 교회에 가자고 졸랐으나
남편은 늘 들은 체도 하지 않았다.
부활절이 다가오자 아내는 더욱 남편을 졸랐다.
“이번 주일이 부활절이니 부활절에는 꼭 같이 교회 갑시다.”
남편이 대답했다.
“어디 예수님 같은 목사님이 있으면 나도 교회갈텐데.”
아내는 깜쩍 놀라 물었다.
“아니 그게 무슨 말이에요?”
“예수님은 밤새 낚시질 하는 낚시꾼들에게 교회 오라고 하지 않으셨지.
대신 예수님이 낚시꾼들을 찾아오셨거든.
그 뿐 아니라 낚시 포인트까지 알려주셨으니, 
그런 목사님 계시면 나도 교회 간다.”

몰라서 교회 안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 영혼에 급박성을 못느끼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교회보다 더 재미있는 일이 더무 많습니다.
삶의 우선순위를 재미에 두면 교회를 찾기는 쉽지않습니다.

[덕정감리교회 문병하 목사님의 페이스북 中]

■ 교회와 사회 | “정부와 어버이연합의 수상한 거래”
국민에게 봉사해야 할 정부가 국민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정부에 호의적인 성향의 민간단체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재정적인 지원까지 하면서 반대여론을 무마하기 위한 집회를 사주했다? 이게 도대체 어느 나라에서 벌어지는 일일까?
지구 변방의 어느 낙후된 독재국가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불행하게도 대한민국이라는 민주주의공화국에서 수년 간 벌어졌던 일이고 최근에 샴페인 뚜껑이 터지듯이 쏟아져 나온 이야기들이다. 한국은 6-70년대 독재정권을 경험하고 80년대 말에 반독재 민주주의 시민투쟁을 통해 형식적 민주주의를 이루었다고 평가되었고 2000년대에 비권위주의적 정부가 들어서며 실제적 민주주의에도 상당히 접근한 것으로 평가 받는 국가이다. 기가 막히지 않을 수가 없다. 
이게 어찌 된 일인가? 보수정권이 들어서면서부터 등장한 시민단체 어버이연합이 바로 논란의 핵심에 있다. 청와대(혹은 청와대 내부의 한 행정관)가 이 단체를 직접 관리하였고 전국경제인연합(전경련)도 노동개혁 등 이권이 걸린 사안들의 지지 집회를 사주하고 이에 대한 댓가를 지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용병을 고용해 정권을 비호하고 유지하려는 정황이라고밖에 판단할 수가 없다.
우선 정부가 정부의 주제와 분수를 모르고 나댔다는데 가장 큰 문제가 있다. 정부라는 것이 국민의 여론을 파악하고 그 여론에 맞춰서 국정을 운영해야 하는데 오히려 국민 위에 서서 국민에게 정부의 논리를 강요하였고 국민을 고용인 혹은 용병으로 취급하였으며 국민여론을 호도하고 분열시키는 반민주적인 일을 자행하였다.
어버이연합의 집회를 본 적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과연 저 노인들이 무슨 생각으로 정치집회에 나왔을까' 의아하게 생각하였을 것이다. 실제로 집회 참석하는 일당이 3만원이니 5만원이니 하는 소리가 돌기도 한다.  대부분의 노인들이 무슨 집회인지도 모르고 참석해서 자리를 채우고 소리를 지르며 용돈벌이를 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이 더욱 악질적이다. 고령사회로 진입한 한국이 노인문제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대다수 노인들은 생활고를 겪고 있다. 그들을 위한 대책은 고사하고 일당 몇 만 원을 미끼로 국론분열의 도구로 악용하는 것은 말 그대로 악마적이다.
일련의 과정에는 벧엘복지재단이라는 기독교단체가 끼어 있다. 일종의 돈세탁 역할을 기독교단체가 했다. 예수님이 들으시면 기절하실 일이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바로 믿고 바로 늙어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아야 할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관련 기사들은 현재 인터넷포탈의 뉴스 메인에서 다 사라졌다.

■ 성서상식 | 구약과 신약

영혼을 살리는 두 개의 약이 있다고들 합니다. 바로 구약과 신약입니다. 여기서여 '약(約)'은 약속이라는 의미를 가진 한자어입니다. 원어의 의미는 '하나님과 그의 백성 사이에 맺은 계약'에 가깝습니다. 구약은 유대교의 경전이고 기독교도 공유합니다. 이슬람교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서입니다. 신약은 기독교만의 고유한 경전입니다. 유대교는 이미 오신 메시야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신약에 별다른 관심이 없습니다. 이슬람교는 예수를 주요 예언자 중 하나로 인정하기 때문에 신약도 중요하게 생각하기는 합니다만 그들의 경전은 꾸란입니다.

■ 사회 성화를 위한 기도
국가의 최고권력기관인 청와대가 보수적 시민단체를 관리하고 동원하여 어용 집회를 열도록 지시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국민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국민 간의 분열과 대결을 조장하는 이 못된 권력을 심판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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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월 둘째 주(13일) 주보 및 광고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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