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의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수련회다운 수련회 해 본 것이!
정말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내가 제대로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 교우 여러분들이 행복해 하는 것 같아서 저도 덩달아 행복했습니다.
하나님 뜻대로 사는 것이 부흥사들이 말하는 것처럼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자신을 내어 주는 것, 예수님이 드랬던 것처럼 우리 자신을 내어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걱정도 되었습니다.
'주의 자비가 내려와'를 율동하는 누군가의 당황하는 표정을 보면서 좀 걱정이 되었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잘 하시는 것 보고 한숨을 놓았습니다.
시간이 오버되어서 걱정했고요.
임미화 집사님의 눈물 어린 고백도 은혜가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자신을 오픈하는 것을 바란 것은 아닙니다.
저도 목사라서 그러려니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는 어렵거든요.
아무튼 모든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사랑합니다. 진심으로!
좋은만남 교회와 분리된 저 자신을 생각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하나가 돼있다는 말이겠지요.
당분간은 이런 행사를 계속 조금 더 해봐야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우리가 한 걸음 더 나간 것을 기뻐하고 있습니다.
저 휴가 다녀와서 우리가 성큼 더 큰 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우리 제대로 신앙생활, 제대로 예수님 한 번 믿어 봅시다.
저에게 새로운 희망, 새로운 숙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감동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고 겸혀하게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