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좋은만남공동체는 청춘이라네!
다음 주일이 좋은만남 공동체의 창립 25주년 기념주일입니다. 어떤 공동체이든 지금의 모습이 있기까지는 수많은 사람들의 헌신과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창립 25주년을 맞는 좋은만남공동체의 초창기 모습은 어땠을까요? (작은교회가 갖고 있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여, 아쉽지만 교역자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좋은만남교회의 전신인 신성교회는 1985년 10월 27일에 은평구 불광3동에서 창립하였습니다. 초대 담임 교역자는 김태원 전도사님(현 캐나다광림교회 담임목사)입니다. 김태원 전도사님께서 3년을 목회한 후 정성수 전도사님(현 중국선교사)께서 2대 담임자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 교역자 상황은 매우 불안정하였습니다. 심지어 교회가 방치상태로 있었던 적도 있는데, 그럴 때엔 현재 신도중앙교회 부목사 출신이신 권민철 전도사님께서 직접 오셔서 봉사를 하시기도 하였습니다. 1995년경 방일섭 전도사님(현 성일교회 담임목사)께서 부임하여 연신초등학교 부근 지하 예배당으로 이전, 꾸준히 목회하여 교인 수가 10-20여명으로 부흥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2000년에 방현섭 전도사님(현 좋은만남교회 소속목사)이 부임하셨습니다. 방현섭 목사님께서 부임한 이 후 2005년에 갈현동으로 부지를 매입하고 건축하여 이전하고 좋은만남교회로 명칭개정을 하였습니다. 또한 이 때 부터 생명운동, 사회선교, 상식적인 신앙운동을 진행하였고, 지금의 좋은만남교회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2010년에는 이관택 전도사님께서 부임하여 방현섭 목사님, 박성중 목사님과 협력하여 공동목회라는 새로운 패러담임의 목회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직은 '시작'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청춘' 공동체! 좋은만남교회는 계속 '성장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