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성화를 위해 함께 드리는 기도(8/21)
1. 두 달동안 꼬박 비가 왔는데, 아직도 모자른 가 봅니다. 가을까지 비가 계속된다고 하니, 먼저는 농민들의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고, 반지하에 사는 이들이나, 주거가 불안정한 이들의 삶이 더욱 열악해집니다. 일용직 노동자들은 일이 없어 한숨을 쉬고, 고기를 잡는 이들, 관광업하는 이들 등 많은 이들이 걱정에 휩싸입니다. 더군다나 이 이상기후 때문에 뭍 생명들은 자신의 갈바를 몰라 우물쭈물입니다. 하나님 하루바삐 창조질서를 회복시키소서.
2. 신자유주의로 인한 노동의 종말이 우리의 삶을 더욱 팍팍하게 합니다. 모두가 노동할 수 있는 세상, 일한만큼 대가를 받는 세상으로 우리를 인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