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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7일 강림절 제1주일 좋은만남교회 낮예배 설교

 

쫄지않고 기다릴 수 있어?

 

마태복음 6:31-34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강림절의 의미

오늘부터 강림절이 시작됩니다. 강림절, 대림절, 대강절 이라는 다양한 말로 불리는 이 절기는 아기예수의 탄생을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그래서 앞에 다섯 개의 초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초를 기다림초라고 합니다. 이 기다림초는 한주가 지날 때마다 초가 하나씩 켜지고, 성탄절이 되면 다섯 개가 모두 켜지게 됩니다, 결국 우리 신앙인은 무엇을 기다립니까? 크리스마스에 뭐하고 놀까? 왜 난 애인이 없지? 뭐 이런 것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죠.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당시에는 당체 상상할 수도 없는 일 아닙니까?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주신다니 말입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방법으로 이 세상을 구원하시는 사건입니다. 결국 신앙은 기다리는 것입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손길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한해가 마무리되는 이 때, 뒤를 돌아보면 조금 허탈하기도 합니다. 그 동안 무엇을 하고 살았나? 인생이 참 덧없기도 합니다. 수많은 고통과 아픔들이 이 세상을 가득 메우고 있는데, 그럴때면 도대체 하나님이 어디계신가? 반문 할 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강림절기를 지나면서 우리는 다시금 우리를 둘러싼 절망의 상황들에 그저 포기 할 수만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나를 향하신 더 크신 계획을 바라보게 됩니다. 희망의 빛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강림절 기다림의 의미입니다. 온 세상을 평화와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시는 아기예수의 탄생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방식의 새로운 구원을 지금 우리 삶 가운데서 이루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치의 창조

성공회대 김민웅 목사님은 새로운 창조이야기를 하십니다. 창세기에 등장하는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창조는 단순히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세상을 만드신 것이 아닌데, 가만보면 어둠이 있는 곳에 빛을 만들고, 물 위에 하나님의 영이 멤돌았다는 것으로 봐서 어둠도 있었고, 물도 이미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기존에 있는 것 위에 새롭게 뭔가를 창조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결국 창세기가 존재의 창조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했다는 것은 존재의 창조가 아니라 가치의 창조를 이야기합니다. 여기 존재하는 것들이 우리에게 구원의 빛을 보여주는가? 바로 하나님의 생명의 가치, 평화의 가치 빛의 가치로서 우리는 즐겁게 살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답하는 것입니다. 당시 창세기가 쓰일 때, 히브리인들은 바벨론의 포로시기 였습니다. 바벨론이라는 나라가 어떤 나라입니까? 당시 세상에서 가장 문명이 발달했던 나라입니다. 거대한 도시가 건설되었던 나라이지요. 이 바벨론 사람들은 포로로 끌려온 히브리 노예들에게 봐라 우리는 이렇게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으스댔습니다. 하지만 창세기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백하는 것입니다. 문명이 발달하고, 엄청나게 큰 건물을 짓는 것이 진정한 창조가 아니다. 바로 그 거대한 문명이 인간을 괴롭히고, 억압하고, 생명을 죽게 한다면 그것은 창조가 아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이러한 가운데, 세상을 빛으로 이끄시는 전혀 새로운 방식의 창조입니다. 바로의 가치의 창조가 진정 하나님의 창조방식입니다.

이와 같은 가치의 창조는 오늘과 같은 강림절을 통하여 계속됩니다. 보이는 거대한 것들에 기죽지 않아야 합니다. 또 너무 감탄하고, 부러워하지도 마십시오. 중요한 것은 보이는 현실 이면에서 하나님이 어떤 새로운 창조를 하시는지를 주목하는 길입니다.

 

너희는 먼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33절의 이 성경구절은 내 어린 시절 교회학교에서 가장 많이 불렸던 복음성가의 가사였습니다.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일화가 하나 있습니다. 당시 분반선생님께서 우리들에게 자신이 가진 것 중에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다음 주까지 가져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프라모델 건담을 가져갔습니다. 그러자 그 선생님께서 우리가 가져온 것들, 즉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보다 더 소중하고 귀한 것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 더욱 소중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어린 마음에 잘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내가 가져온 프라모델 건담보다 더욱 소중한 것이 있다면 진짜 중요한 것이겠구나! 상상해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 선생님께서는 각 자가 가져온 것들을 강단 위에 올려놓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나를 비롯한 우리 친구들은 그것이 어떤 뜻인지도 모르고, 그저 순수한 마음에 하나님의 제단에 우리가 가져온 소중한 것들을 모두 드리고 간절히 기도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뭔지는 몰라도, 참 그 때의 신앙이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한다는 것이, 어떤 것일까요? 오늘 주어진 본문 말씀을 살펴보면서 하나하나 깨달아 가길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의 이전 내용에서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제물과 순결한 하나님의 제물을 나누어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세상의 제물보다는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부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리고 난 후 오늘의 본문에 들어와 이 부에 관한 부정적인 언급을 자연스럽게 진정한 제자라면 의식주보다 하나님 나라를 구하여야 한다는 가르침으로 연결시키고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은 제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너희'는 정확히 제자들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모든 만민에게도 해당될 수 있지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자리는 분명히 제자들에게 주시는 가르침입니다. 그 가르침의 핵심은 두려워 하지 말고, 하나님의 가치를 따르라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참 말은 쉬운데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어렵습니다. 너희는 '먼저'라는 말 우선순위를 앞에 두면서 그 외의 것을 먼저 구하면 오늘 32절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무엇을 욕망하는가?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2절을 보면 이방인과 신앙인은 구하는 것부터 다르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욕망부터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욕망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원동력입니다. 먹을 욕망이 없는 사람은 '거식증'이라는 병에 걸려죽 듯이 욕망은 생명을 이어나가기 위해 필요합니다. 이방인들의 생명은 돈과 제물, 명예, 음식, , 가구, 집으로부터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무엇을 먹을 것 인지, 무엇을 입을 것인지를 끊임없이 구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의 생명은 오직 하나님에게만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어떤 것보다도, 하나님을 먼저 구하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신다는 이 믿음! 이 믿음을 가장 시급하게 갈망하고 사모하는 이들이 바로 신앙인인 것입니다.

 

이방인과 신앙인의 차이는 단순히 무엇을 욕망하느냐에서 시작하지만 그 결과는 엄청나게 달라집니다. 결국 이방인들에겐 그리스도가 없습니다. 그리스도란 구원자를 뜻합니다. 이방인들에게는 예수님의 구속이 없는 것입니다. 또한 이방인은 하나님의 백성이길 거부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서도 알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을 초월하는 소망이 없습니다. 결국 시작과 동일하게 계속해서 하나님 없는 삶을 살게 됩니다. 강림절기에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릴 필요가 없는 사람이 이방인입니다. 하지만 신앙인은 기다릴 줄 알겠지요. 기다릴 대상이 있습니다. 참 다행입니다.

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여기서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봐야하는 단어는 '구하다'라는 단어입니다. 원어로 제테오라는 단어가 쓰였는데, 이는 단순히 욕망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구하라, 꾸준히 구하라라는 말의 뜻을 포함합니다. 또한 '따라가다'라는 뜻으로도 해석됩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은 단순히 뭔가를 선호하고, 바라고, 욕망하는 수준이 아니라, 끊임없이, 또 꾸준히 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숭고한 가치, 최우선의 가치가 바로 하나님의 나라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구하십니까? 또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구하는 그 기도제목을 얼마나 구하십니까? 100번쯤 구하십니까? 1000번쯤 구하십니까? 솔로몬은 하나님께 일천번제를 드리고 지혜를 구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기도할 때, 우리에게 한계란 없습니다. 끊임없이, 꾸준히, 그리고, 예수님의 뒤를 따라가면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 바로 신앙인의 삶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신앙인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공급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결국 신앙인의 삶이란 나무와 같습니다. 나무 자체는 힘이 없습니다. 태양과 바람과 따스한 날씨가 나무를 통하여 열매를 맺게 하는 것 아닙니까? 나무는 뿌리가 가장 중요하다지만 나무뿌리는 스스로 물을 빨아들일 힘도, 양분을 빨아들일 능력도 없습니다. 나무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여러 가지 환경을 통해 나무는 자라나고, 열매를 맺습니다. 그 과정에서 나무는 끊임없이 일을 합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일을 하죠. 나무의 작은 뿌리가 하루 하는 일을 하는 것을 사람의 노동력으로 계산하니까 한 사람이 물 300통을 들고 10층까지 왕복으로 오가는 에너지만큼 일을 한다고 합니다. 그 작은 뿌리도 그만큼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우리의 나무와 같은 처지를 인정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하나님의 은혜로 지급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엄청난 일을 할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이 바로 우리 신앙인들에게 주어진 축복입니다.

 

쫄지마!

오늘 말씀을 차근히 살펴보니 결국 오늘 말씀의 핵심은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요즘 "나는꼼수다"라는 팟캐스트 방송이 화제입니다. 지난 서울 시장 보궐 선거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거의 일주일에 한번 꼴로 올라오는 이 방송을 통해 정치에 관심이 없던 젊은이들도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외국에서도 이러한 현상에 주목하여, 미국 하바드대에서도 초청 강연을 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 방송의 다양한 재미의 요소와 인기의 요소가 있지만 가장 핵심은 바로 김어준 총수의 말 한마디 인 것 같습니다. "쫄지마" 정권이 아무리 물대포를 쏘고, 아무리 나쁜 짓을 하고, 겁을 줘도 쫄지마라 ~ 세상은 바뀌고 있다 당신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바로 이 메시지가 이 방송의 가장 큰 핵심입니다.

여러분 지난 번 설교 때, 제가 도마 이야기를 하면서 제자들이 얼마나 쫄았는지에 대해 말씀을 드렸습니다. 문을 다 꼭꼭닫고 서로를 의심하면서, 얼마나 두려워 했습니까? 예수님께서 돌아오신다는 말씀을 몇 번이나 하셨건만 믿지 못한 제자들의 모습 아닙니까? 뭐 그래도 결국 예수님은 제자들 앞에 나타나셨습니다. 우리가 사는 인생 두려움에 떨고, 괴로워하고, 한편으론 엄청 쫄아서 살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힘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 강림절기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쫄지 않고 당당히 기다리길 원하십니다. 쫄면서 기다리든, 당당하게 설레임을 가지고 기다리던 어차피 예수님은 오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쫄지 않고 기다릴 수 있는가가 관건이지요.

염려는 습관적이다.

31"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말라."

염려는 습관적입니다. 여기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는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또한 우리의 가장 일상적인 고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상적인 고민이 꼭 필요하고 절실하기도 한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습관적인 것입니다. 얼마전에 어떵 강의를 들었는데, 그 사람이 막 하고 싶은 거 다하면서 살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럼 뭐 먹고 사나요?라고 질문했더니 그러는 것입니다. 살면서 굶어죽는 사람을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자기가 40년을 살았는데, 주변에서 굶어죽은 사람 한 명도 없다고! 사람들의 고민은 힘겹기도 하지만 너무나 습관적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삶을 유일한 하나님의 계획으로 믿지 않기 때문이며. 우리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기도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진정으로 경험하는 삶을 산다고 할 때, 우리의 고민은 남들과는 다른 차원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일상적이고, 습관적인 삶의 문제 앞에 봉착하여 넘어지고,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다른 차원의 삶을 살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예수님께서는 내일일을 위해서는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내일이 되면 새로운 염려들이 생기겠지만 또한 하나님께서 준비하고 계시는 새로운 힘도 생기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아애가 322-23절을 보시면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니라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소도이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아침마다 새로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깨닫게 되니, 어찌 우리의 고민과 번뇌에 절망할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는 우리를 둘러싼 모든 사실로부터 하나님의 존재를 깨닫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강림절기에 여러분이 셀레임과 두근 거림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 세상을 만져주실지 내 삶을 새롭게 하실지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간절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쫄지마십시오. 여러분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이 세상을 더욱 아름다운 가치,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에덴 동산으로 만들어 가실 것이니까요. 쫄지말고 우리 함께 아기예수님을 기다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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