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성화를 위해 함께 드리는 기도(11/27)
1. 지난 화요일 한나라당이 FTA 비준안을 날치기로 통과시키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몇일째 계속하여 촛불집회가 진행되고 있는데, 정부는 이에 물대포와 폭력으로 대응합니다. 더군다나 우리교회 박준수 총무님이 이 일로 경찰에 연행되어 3일간 유치장에 갇히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이렇게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도 저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정의를 포기하지 않게 용기를 주소서.
2. 수많은 사람들이 희망없음을 한탄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이 때에, 아기 예수를 기다리는 강림절 촛불을 보면서, 보이지 않는 희망을 깨닫게 하시고, 들리지 않는 하늘의 소리를 체험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