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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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그러면 그는 자리를 깔아서 준비한 큰 다락방을 너희에게 보여 줄 것이니, 거기에 우리를 위하여 준비를 하여라." 16 제자들이 떠나서, 성 안으로 들어가서 보니, 예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유월절을 준비하였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유월절 저녁식사를 마련하기 위한 장소를 알아보기 위해 제자들이 나섰습니다. 솔직히 마음속에는 '정말 원하는 방을 얻을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기에 충분합니다만 제자들은 말씀하신 대로 따랐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나선 길이었지만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일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유월절 준비를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이룬다는 믿음이 우리에게 있는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예수님은 항상 확신에 찬 어조로 우리에게 약속하셨습니다만 우리는 사실 그 말씀을 곧이곧대로 믿고 듣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고 반성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 해방의 새 역사를 쓰는 일에 확신에 차서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우리가 믿고 따를 때 비로소 우리는  새 세상에 첫 발을 내딛게 될 것입니다. 믿는 사람에게는 할 수 없는 일이 없다는 그 말씀을 다시금 되새깁니다.

† 광화문 사거리에서 고공농성을 하던 여섯 명의 노동자가 농성을 풀고 내려왔습니다. 노동자도 입이 있고 말을 할 수 있지만 몸으로 투쟁으로밖에 의사표현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세상은 불의합니다. 노동자들이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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