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성화를 위해 함께 드리는 기도

1. 야당이 미디어관련법 강행처리를 위해 무리하게 국회를 단독개원하고자 합니다. 역시 국민여론수렴도 없고 솔직한 공청회도 없이 방송산업을 장악하려는 움직임인 것이 분명합니다. 방송이 국민의 눈과 귀가 돼버린 이 시대에 중립적인 방송이 될 수 있도록 이 무리한 도전을 막아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2. 사상 유례 없는 대량해고사태로 쌍용자동차가 진통을 앓고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거리로 내몰려 죽을 각오로 저항하는 노동자들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그들의 생존권을 지켜주십시오. 그들의 가정을 지켜주세요.

3. 종교계에 대한 정부의 탄압과 매도, 폭력행사가 점점 그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종교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결과로 회개해야겠지만 사람에 의해, 공권력에 의해 핍박 받지는 않게 보호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