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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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바라느냐?" 그 눈먼 사람이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내가 다시 볼 수 있게 하여 주십시오." 52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그러자 그 눈먼 사람은 곧 다시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예수가 가시는 길을 따라 나섰다.    

죽기 살기로 예수님을 부르며 자비를 구했던 바디매오가 예수님 앞에 섰습니다. '무엇을 원하느냐'는 예수님의 물음에 그는 주저 없이 '다시 보게 되는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바디매오는 시각장애를 갖고 태어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보게 되기를 원하였습니다. 바디매오가 고침을 받은 것은 시각장애인이 눈을 번쩍 뜨고 사물을 보게 된 것과 더불어 영적인 눈, 세상 돌아가는 이치와 그것을 바로 잡는 진리를 보지 못하고 헛된 것만 추구하는 영적 장애를 겪는 이들의 회복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과거에 바른 가치를 갖고 바르게 살았다 하더라도 지금의 삶이 올바르지 않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살다 보니 우리는 타협하고 포기하고 익숙하게 젖어듭니다. 바디매오의 눈뜸은 영적 장애를 깨닫지 못하여 진리를 보지 못하는 이들에 대한 경고이고 촉구입니다. 그리고 영적 장애로부터 해방되는 것은 바로 그 자신의 믿음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으로 다시 새롭게 회복되고 거듭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새로운 출발을 하십시오.

† 그래도 순진하고 순수하고 또 올바른 삶에 대한 열정도 있었는데, 어느새 살다 보니 진리가 아니라 값어치와 이익만을 따라다닌 것 같습니다. 모두를 위한 새로운 세상을 꿈꾸신 예수님의 가르침을 믿고 이제 다시 거듭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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