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립니다!
1. 오늘은 부활절 제2주일이고 강원도 홍천 삼봉자연휴양림에서 야외예배를 1박2일로 진행합니다. 야외예배를 위해서 준비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주십시오. 다음주일은 어린이주일로 지킵니다.
2. 다음주일 오후에는 묵상과 생활 나눔 기도회로 모이겠습니다.
3. 이번주 수요성서대학은 열리지 않고 다음주(5월 8일)에 야외수업으로 진행합니다. [예수 성경 동성애]의 6장을 미리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4. 임수현 전도사님이 지난 22일 새벽에 딸 박차보라를 건강하게 출산하셨습니다.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임 전도사님은 30일(화)에 산후조리원에서 퇴원하신답니다.
“차보라야, 나오느라 고생 많았다.”
지난 주일에 만난 임수현 전도사님은 출산 예정일을 일주일 가까이 넘긴 상태였습니다. 이전 출산 때도 예정일보다 늦게 했다고는 하지만 걱정이 안 될 수가 없지요. 게다가 차올라가 독감에 걸려서 집에도 못 들어가는 상황이어서, 돌아가는 뒷 모습을 보는 마음이 편치가 않았습니다. 아들만 키우는 입장에서, 딸 보기가 이렇게 어려운 일인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보니 축복의 깜짝 메시지와 사진 한 장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3분에 3.66kg 건강한 딸 낳았어요~^^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사진을 통해 처음 만남 '차보라'는 아주 예쁘고 건강해 보입니다. 카톡을 보낸 임 전도사님도 지난 새벽에 산고를 치른 사람 같지 않게 아주 씩씩한게 문자에서 느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새 생명의 출산은 언제나 우리가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와 신비를 체험하게 하는 귀한 기적입니다. 요즘 같이 출산률이 낮은 때에 새 생명이 탄생한 것은 임 전도사님에게만이 아니라 우리 교회에도 귀한 선물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차보라야, 반갑다. 얼른 만나자~
그리고보니 임 전도사님이 우리 교회의 '출산왕!'이십니다! 영광입니다.
어떤 사람이 아침에 일어나 뉴스를 보다가 기분이 나빠졌다. 사회가 다 썩었다고 생각되었다. 그래서 갑자기 저주하는 마음이 치밀어 올랐다. “이 썩어 빠진 세상! 그냥 다 망해 버렸으면 좋겠다!”
그런데 그때 누가 대문으로 신문을 던져 넣었다. ‘누가 이렇게 아침 일찍 일어나 신문을 배달하나? 저 사람이 죽으면 내가 신문을 보지 못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저 신문 배달하는 사람은 살았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다.
조금 있으니 우유가 배달되었다. ‘우유 넣는 아주머니도 살아야지 내가 우유를 마시겠지?’ 그래서 우유 배달부도 살려 주었다.
출근을 하려고 기다리는데 버스가 오지 않았다. 버스가 사고 났나? 하는 생각이 들며 버스 운전 기사도 살려주었다.
네 거리에서 교통 정리를 하는 교통 순경을 보았다. ‘저 교통 순경도 살았으면 좋겠다.’
그렇게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들어오면서 생각해보니 살려준 사람이 꽤 많았다.
그러고 보니 문득 ‘이 세상에 죽어야 할 사람은 나 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을 밝게 보는 눈으로 세상을 보면 온통 감사 꺼리만 보이지만 세상을 비관하는 생각으로 보면 이 세상은 저주의 대상이 됩니다. 기쁨은 은혜를 인식하는 마음에 싹트고 행복은 내가 받은 모든 것이 내게 과분함을 알 때 찾아옵니다. 오늘은 과분하게 받았음을 깨닫고 감사를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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