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성화를 위해 함께 드리는 기도
1. 정국이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민심을 외면하는 정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각계 각층에서 시국성명이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명박 대통령과 그 정권은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며 오히려 정국을 더욱 혼란스럽게 몰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이명박 대통령과 정책당국자들을 깨우쳐 주시고 국민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 정국안정을 이루게 하소서.
2. 고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와 관련하여 보수적인 인사들의 발언이 도를 지나치고 있습니다. 국민을 좌우로 첨예하게 분열시키는 이런 망동은 즉시 중단되어야 합니다. 국민들도 정신 차리게 하여 주십시오.
3. 남북한이 서로를 심각하게 자극하며 위험스러운 상황으로 치달리고 있습니다. 이성을 찾고 동포로써 서로를 포용하게 인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