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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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니 드 멜로 지음 / 김상준 옮김 / 분도출판사

이 시대 잊혀진 영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깨달음의 영성을 소개합니다. 깨어있는 성도도 성숙하기 위하여 연재하는 이 글을 통해 영성의 세계로 나아가십시오.

1051-1219

매달리는 환상들 3

 가난한 우리 인도 국민들 중에도 많은 사람들이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인도에서는 제법 사치품이죠. “모두들 트랜지스터가 있는데 난 없어. 난 너무 불행해.” 너도나도 트랜지스터를 가지기 시작하기 전에는 그런 것 없어도 얼마든지 행복했는데 말예요. 여러분도 이와 마찬가집니다. 사랑받지 않는다면 행복하지 않을 거라고 누군가가 말해 주기 전에는 얼마든지 행복했던 겁니다. 사랑받지 않고도, 누군가의 원함을 받지 않고도, 누군가에게 매력적이지 않고도 행복할 수 있는 겁니다. 현실과 접촉함으로써 행복해집니다. 그것이 행복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순간순간 현실과 접촉하는 겁니다. 그것이 하느님을 찾을 곳입니다. 그것이 행복을 찾을 곳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말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 다른 환상은 외적인 사건들이 상처 입힐 힘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남들이 자기에게 상처를 줄 힘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남들은 그런 힘이 없습니다. 자기가 그런 힘을 그들에게 부여하는 것입니다.

남들이 붙여 주거나 스스로 붙인 딱지들을 바로 자기라고 생각하는 것 또한 환상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딱지들이 아닙니다. 아니고 말고요! 그러니 그런 것들에 매달려서는 안 됩니다. 누군가가 나를 천재라고 말하고 내가 그걸 정말로 받아들이는 날 나는 크게 낭패하게 됩니다. 왜 그런지 이해할 수 있습니까? 이제 나는 긴장하기 시작하거든요. 그 평가에 맞게 살아야 하고 그 평가를 유지해야 하니깐요. 강의 후마다 확인해야 하는 거죠. “강의 좋습디까? 아직도 내가 천재라고 생각해요?” 어때요? 그러니 필요한 건 딱지를 떼어 버리는 겁니다! 떼어 버리고 해방되는 거예요! 딱지들과 동일화하지 마십시오. 그건 남의 생각입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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