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성화를 위해 함께 드리는 기도(7/31)
1. 한진중공업 문제 해결을 위한 3차 희망버스가 어제 출발하여 지금까지 부산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번 시도를 통해 우리 사회가 열악한 비정규직 실태와 대량해고의 문제점에 대해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원합니다. 또한 207일째 크레인 위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있는 김진숙 지도위원의 건강을 지켜주소서. 그녀의 안위는 한국사회의 또다른 생명의 지표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번 사건을 통해 진정한 부활의 역사를 창조하소서.
2. 수해로 인해 많은 이들이 죽고,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가만 살펴보면 자연의 잘못이 아니라 인간의 탐욕이 발생시킨 참극임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에게 위로와 희망을 다시금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