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성화를 위해 함께 드리는 기도(8/14)
1. 엊그제 포이동 266번지 재건마을이 용역깡패들에게 침탈당하여 그 동안 새로 지은 7동의 건물을 강제철거 당하고 말았습니다. 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이번 여름 또 다시 포이동 주민들, 특히 어르신들과 어린아이들이 마땅히 잘 곳조차 없이 천막으로 내몰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이 땅에 잠잘 곳 없는 이들, 억울하게 내몰리는 이들과 함께해 주소서.
2. 지난 두 달간 비가 끊이지 않고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역은 노숙인 강제퇴거 명령을 내렸습니다. 돌아오는 22일 날이 서울역에 있는 모든 노숙인을 쫒아내겠다고 발표한 날 입니다. 집 고, 갈 곳 없는 이들의 불안한 마음을 위로하소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도우소서.